다음 날 여전히 고성.... 그렇게 길만 보였던 밤길 1시간을 허위허위 달려 도착한 ‘흙시루 펜션’. 기진해 바로 大자 그릴 줄 알았던 딸아이는 여전히 슝슝 싱그러운 바람소리를 날리며 녀석 챙기기에 바빴습니다. 원래 타고나기를 ‘나,긍정’이었던 아이지만 험한 상황에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휘파람 불어대..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6.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