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2/딸네와의 여행 9시 20분 의령행 버스를 타기 위해 일찍부터 서둘렀습니다. 하루의 여유를 얻으려면 아무래도 오전 시간을 비축해 두는 게 나을 것 같았습니다. 전날 저녁 12시 넘어 잠든 녀석에게 이른 기상은 무리일 거라 지레 염려한 우리의 예상을 가뿐히 날리고 불을 켜자마자 까맣게 눈을 맞추어 준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