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수승대/겨울이 부여한 또 다른 절경 같은 날 금원산 얼음축제장에서 반 냉동 상태로 내려온 우리는 중천의 해로 몸을 녹인 후 곧 바로 거창의 또 다른 명승지인 수승대로 내달렸습니다. 당시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던 이곳은 멸망 직전의 백제 사신들이 신라로 떠나며 다시 돌아오지 못 할 것에 대해 수심 가득한 마음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1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