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네 집들이 12월 22일...딸네가 거창으로 터를 옮겼습니다. 도회의 소음과 매연으로부터 벗어나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 정착하게 된 것이 한편 다행스럽기는 하여도 부산에서 한 번 횡보하기엔 수월찮은 거리구나 싶으니 섭섭한 마음이 먼저 일어섭니다. 게다가 녀석이 남겨 놓고 간 이 엄청난 구멍.... 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201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