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머금은 고령의 대가야 박물관입니다. 간밤 잠결에 땅을 두르리는 빗소리가 제법 크게 들려 내일 일정에 차질이 생기겠구나 했더니 .... 이른 아침...여전히 하늘은 어둡고 비는 안개 사이로 사르륵 사르륵 흩날리고 있었습니다만.. 뭐, 이 정도면 운신하기에 큰 불편은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식사 전에 개울가의 향기로운 바..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