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봄이 시작되는 가덕도 입니다. 불과 2주 전의 모습과 확연히 달라진 풍경에 놀랐습니다. 손이 시려워 장갑을 꼈다 벗었다를 반복하며 걸었던 3월 초순의 가덕도 갈맷길...오늘은 얇은 티셔츠 한 장으로도 베어 나오는 땀을 멈추게 할 수가 없더군요. 지난 번, 역시나 대충 나선 길에서 헤매다 중도 하차했던 그 곳을 다시..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