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인터넷 서핑 중에 꽤 신뢰가 가는 발톱 무좀약을 발견했다.
스웨덴 피부과 전문의가 개발하여 독일에서 제조했다는, 무좀 치료제라기보다 손상된 손.발톱을 관리하는 영양제다.
2, 4, 8주 단위로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광고 문구 외에도 케라셀 덕을 봤다는 사람이 많더라는 거.
요거!!
따악 엄지 발톱만 이러고 있다.ㅠㅠ;;
하루 한 번 잠자리 들기 전 투입구를 발톱에 밀착시킨 상태에서 스윽스윽 발라주기만 하면 된다.
(눌렀다가는 내용물이 쏟아져 낭패보기 십상이다.)
건조 시간은 5~10분 정도.
아...정말 간편하긴 하네.
용량과 내 발톱 상태로 봤을 때 대략 2개월 정도는 사용 가능할 것 같다.
케라셀! 우리 같이 원상복귀의 그날까지 요올씨미 달려 보자구.^^
5개월 후!!!!!
그 사이 딸네 왔다 갔다, 짧은 여행 등으로 미처 챙기지 못해 빼먹은 횟수가 대략 10일은 된 것 같고.
1일 1회, 양쪽 엄지발가락만 케어했는데 생각보다 헤프지 않다.
이 정도면 효과를 봤다고 해야 되나.^^;;

어쨌거나 손, 발톱 무좀은 꾸준히 관리해야 된다고 한다.
얼마 전 피부과 의사가 올린 기사에서는 완치까지 1년이라고 하드만 댓글 경험자들 말을 모아 보니 그 이상이다.
게다가 재발율도 높다는 거.ㅠㅠ;;
암튼 나는 한 통 더 구입해서 1년은 넘겨 볼 작정이다.^^
다시 5개월 후 내 발톱이 원래 색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하면서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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