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문화 공연^^
가짜 싸이가 출연했다는데^^;; 아이들은, 아니 욘석이 흥의 끝장을 보여 주는 중입니다. 줄창 뛰고 있는....ㅎ
손주 유치원 방학은 7월 29일부터 8월 11일, 휴일 포함 16일입니다.
사전에 기록되어 있는 방학放學(유치원은 방원放園이라고 해야 되나? ㅎ)의 의미는...
‘학교에서 학기나 학년이 끝난 뒤 또는 더위나 추위를 피하기 위하여 여름이나 겨울에 수업을 일정 기간 동안 쉬는 일. 또는 그 기간.’ 이랍니다.
사전대로라면 다 큰 넘들도 더위.추위 피해 년 중 2개월 이상 쉬게 하는데(요즘이야 더 코피 터지는 시간이지만서두) 아가들은 겨우 ..... 라고 해도 직장맘들은 아이 맡길 곳 찾느라 전전긍긍, 전업주부들은, 특히 딸아이의 경우 종일 달려야 하는 아이 좇아 잠시도 시선을 뗄 수 없는 상황이니 유익한 방학을 선사해 주고 싶은 강박과 함께 때때로는 고난의 시간^^;;입니다.
7월 29일부터 가족휴가 4박5일, 그 이후의 남은 날들을 딸은 녀석과의 사투에서 '윈윈'을 희망하며 가열찬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잠시 서 있는 것이 치통보다 더 고통스러운 한여름 한낮, 매일 녀석을 끌고 다니는 딸아이의 저력에 놀랐고 열정에 데일 뻔했습니다.
렛츠런 파크 물놀이장
매번 흥미롭지만 욘석...참 적극적입니다. 한 번도 어김없이....좋은 자세죠.^^
4박의 섬 여행 이후, 그 다음날부터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고....
김해 클레이 아크에서부터 렛츠런 파크 물놀이장, 영화관, 키즈카페(딸아이가 병 났을 때), 도서관, 이벤트관, 그리고 가까운 지역의 중.소형 물놀이장 등 등....ㅎ
헐!!!!
한글보다 영어를 먼저 익힌 녀석....
각 나라의 국기랍니다.^^;;
끊임없이 달리기
그러던 어느 날.....귀가 후 제 엄마 샤워하는 사이 졸도하기도!!! ㅎㅎㅎ
잘 놀았다고 먹상도 받고.
녀석이 제일 좋아하는 감자튀김이지만 해롭기도 하거니와, 페스트 푸드에 빨리 적응하는 게 싫다면서 딸아이는 1달에 딱 한 번만 데리고 간답니다. 하긴 욘석...햄버거는 안 먹더라고요.
앗 뜨!
영화관 (미니언즈 관람^^;;)
아~~우~ㅇ~ 이 사진만 보면 눈물이 날라캅니다.
길냥이를 발견하고는 너무 좋아 어쩔 줄 몰라 하더라나요. 온 몸으로부터 기쁨이 발사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토록 좋아할 수가 있나요. (아...개인적으로는 눈빛이 싫어 피하고 싶은 냥냥이)
찬! 네 마음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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