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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지구, 우주와 통하다.

헬로우 럭키 찬! 2012. 1. 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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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 름 : (우주인의 사랑 메시지) 위기의 지구, 희망을 말하다

저 자 : 이종민과 로운

책의 형태 : 문고판 (125mm*188mm), 무선제본

책의 종류 : 에세이

펴 낸 곳 : 도서출판 수선재

펴 낸 날 : 2011년 6월 1일

가 격 : 10,800원

분 량 : 240 쪽

I S B N : 978-89-89150-75-6 03810

 

담당자 : 서대완, 010-3289-8216, ssjbooks@gmail.com

연락처 : (Tel) 02-737-9454~5, (Fax) 02-6918-6789

(주소)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72-1 301호

(홈페이지) www.suseonjaebooks.com

 

1. 책소개

지구 온난화와 환경파괴로 인한 대위기가 임박했음에도 이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지구 인류에게 주는 우주인의 경고와 사랑 메시지. 386세대 환경운동가이자 명상수련가인 저자는 어느 날 깊은 명상 상태에서 신비스런 존재와 조우하게 된다. 자신이 시리우스에서 온 우주인이라고 밝힌 그 존재는 지금 지구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한다. 온 우주가 알고 이를 염려하고 있는데 오직 지구에 사는 사람들만 이 사실을 모르고 있으며 이 위기 상황을 알려주기 위해 그에게 말을 걸었다고 말한다. 우주인이 전하는 임박한 지구 대위기의 실상과 원인은 무엇일까?

 

2. 저자 소개

이종민

1968년생.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환경운동연합 간사, (사)숲해설가협회 사무국장, 풀빛문화연대 운영위원, 에코샵 홀씨 이사 등을 거쳤습니다. 한때 사회를 바꾸고자 했던 열정은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되어 조화로운 삶을 위한 좀 더 근본적인 해법을 찾던 중 명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명상을 통해 자연과의 진솔한 교감을 시작하며 지구의 심각한 환경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던 어느 날, 깊은 명상 중에 지구의 위기를 알리는 우주인의 메시지를 접하게 되면서 지구별에서 함께 살아가는 생명의 가치를 새롭게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지구의 위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뜻있는 지인들과 함께 생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로운

시리우스 성단 2번째 항성의 4번째 행성에서 살고 있는 젊은 우주인이며 과학기술 정보 담당관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일의 특성상 논리적이고 명쾌하며 정확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오랫동안 관찰해온 지구인과 지구별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가진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지구별 환경위기에 대한 폭넓은 지식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시리우스별 아이들 보육을 담당하는 부인 리에타와 함께 공동체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3. 목차

 

프롤로그

 

1부. 지구에 대위기가 곧 온다고 합니다

우주인이 전하는 지구의 위기

경제 위기와 사회 혼란

또 다른 재앙 물과 에너지

지구는 살아 숨 쉬는 생명체

 

2부. 왜 위기가 오는 건가요?

기상이변과 지구 온난화

전자파에 의한 지자기 교란

지구의 광자대 통과

 

3부. 언제, 어떤 형태로 오게 되나요?

한국의 자연재해

세계의 자연재해

 

4부. 위기에 대비하여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행동지침(국가, 기업, 개인)

의식의 확장

사랑

흙으로 돌아가는 생태공동체

 

5부. 위기 이후의 지구와 지구인은 어떤 모습일까요?

반半에테르체로의 진화

DNA의 확장

차크라의 복원

정치 경제의 변화

사회 문화의 변화

 

6부. 진화된 우주시민의 삶과 죽음은 어떤 모습인가요?

5차원 행성의 생활

의식주

교육과 명상

삶과 죽음

 

에필로그

지구와 시리우스별 소개

수선재 소개

지구를 살리는 사랑실천

 

4. 출판사 서평

386세대 환경운동가, 우주인을 만나다

저자 이종민은 386세대 환경운동가이자 10년 이상 수행을 해온 명상수련가이다. 2010년 늦은 가을, 깊은 명상 상태에 빠져 있던 그는 신비스런 존재와 조우하게 된다.

 

“놀라지 마세요. 저는 시리우스에서 온 우주인입니다. 대화가 가능한 분을 계속 찾고 있었지요.”

 

“이렇게 찾아오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지금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입니다.”

 

“무슨 이야기인가요?”

 

“지금 지구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입니다. 온 우주가 알고 이를 염려하고 있는데 오직 지구에 사는 사람들만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당신을 통해서 이 위기 상황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2011년, 지구 온난화와 환경파괴에 의한 대위기가 현실화되는 해

 

시리우스에서 온 우주인 ‘로운’이 전하는 일촉즉발의 위기란 다름 아닌 지구 온난화와 환경 파괴로 인한 위기 상황이다. 굳이 우주인이 나서서 경고하지 않아도 우리들 지구 인류도 이미 뻔히 다 아는 사항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지구의 인간들이 그 문제를 ’내가 사는 동안에는 별 문제 없겠지‘ ‘과학기술이 발달하다 보면 언젠가는 해결되겠지’ 하고 불감증적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비해 우주인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로운은 우리들의 불감증에 찬물을 끼얹듯이 이렇게 단언한다. 그동안 지구는 기상이변 등을 통해 인간들에게 충분히 경고를 주었으나 인간들은 알아듣지 못하거나 외면해왔다고. 그 마지막 경고가 2011년에 인류에게 주어질 것이라고. 지구 인류가 지금 당장 변하지 않는다면 당장 2011년 하반기부터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가 전개될 거라고 경고한다.

 

- 2011년과 2012년은 지구의 정화작용이 마지막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이루어지는 시기가 될 것이다. 가뭄이나 홍수는 그 강도가 훨씬 심해질 것이며 유례없는 강한 지진과 이로 인한 쓰나미가 해안지방 곳곳을 덮칠 것이다.

- 2011년이 끝날 때 즈음엔 지구 인구의 다수가 기상이변으로 인해 물적, 신체적 피해를 입거나 이재민이 되어 있을 것이다.

- 일본에서는 2011년 가을 이후에 대형 지진이 일어날 것이며 이는 화산폭발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 백두산의 화산폭발은 내년 중반부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지구의 내압을 이기지 못하고 여기저기서 맨틀이 균열을 일으키므로 약간 앞당겨질 수도 있다.

-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2011년에는 예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식량위기가 닥쳐올 것이다. 2011년 하반기에는 전 세계 식량 가격이 3~5배까지 상승할 것이다.

- 식량 부족은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심각한 물가 폭등으로 이어질 것이다.

- 전 세계적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유전을 개발하고 운송하는 시스템이 마비될 것이며 이는 석유 가격 폭등으로 이어질 것이다.

- 2012년 초까지는 유가가 2~3배 정도 오르는 수준에서 머물겠지만 어느 순간 그 통제에서 벗어날 때는 상상하기 힘든 가격이 될 것이다.

- 2012년에는 식량 가격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오를 것이며 돈이 있어도 식량을 구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다.

- 식량 부족에 따라 폭동과 약탈이 다반사가 될 것이고 각 나라 정부들은 점점 치안력을 잃어가게 될 것이다. 2011년~2012년은 정치 체제를 시험하는 해가 될 것이다.

 

이러한 위기가 닥치는 것은 SF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혜성 충돌이나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등 특수한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 아니다. 우리가 이미 다 아는 사실인 지구 온난화와 환경 파괴의 결과일 뿐이다. 누구나 다 알되 그 심각성을 체감하는 이는 극히 적은, 그래서 터무니없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사항들이다. 해가 다르게 천재지변이 급증하는 것을 뻔히 보면서도 ‘그래도 내년에는 좀 나아지겠지’ 하고 불감증적으로 넘기는 게 평균적인 대중의 생각이지 않은가?

 

 

생명체 지구는 지금 폭발 직전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

 

로운은 지구가 살아 숨 쉬는 생명체임을 이해하지 못하면 위기의 본질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가이아’라고 불리는 지구는 의식을 가진 생명체이다. 지구에 사는 생물만이 생명체가 아니고, 지구 자체도 지구의 모든 생물과 무생물로 이루어진 또 하나의 커다란 생명체라는 것이다.

 

지구가 ‘어머니’ 혹은 ‘여신’으로 불리는 것은 모든 생물, 무생물을 낳고 탄생하게 한 모체이며 사랑으로 그들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너그러운 분이기에 자식이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다 안아주고 감싸주신다. 하지만 그런 분조차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 인간들이 자행해온 지구 온난화와 환경파괴를 깊은 인내심으로 참고 또 참아 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지경까지 왔다. 또한 어머니의 입장에서는 지구상의 동식물들도 인간과 똑같이 귀한 자식들이다. 인간들이 그들을 지배와 착취의 대상, 먹을거리의 대상으로만 삼는 것은 어머니의 입장에서는 참기 힘든 일이다.

 

전자파의 남용 또한 지구에게 견디기 힘든 혼란을 초래한다. 커다란 생명체인 지구는 세포 단위에서 전체 생명체의 흐름과 일치하도록 세포 간에 끊임없이 신호를 주고받고 있다. 그리고 인체 세포와 교류하는 통로를 유지하기 위해 인체 신호와 유사한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그 주파수가 현재 우리 인류가 사용하는 휴대폰 주파수와 매우 유사하다는 점이다. 무선 휴대폰을 사용하면 세포 간 신호 교류에 영향을 준다. 이는 인체 세포의 면역체계를 교란시켜 백혈병이나 각종 암을 유발하며, 지구 전체에는 지자기장의 교란을 초래한다.

 

지구의 인류가 사용하는 전자기파는 지구의 전리층과 지표면 사이의 공간에 계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다. 이 공간은 전자기파를 가두는 일종의 터널인 셈이며, 터널에 갇힌 전자기파가 양극으로 몰려들면서 지구 자기장을 통로로 하여 지구 내부로 유입되고 있다. 이것이 지구 자기장을 만들어내는 외핵까지 들어가서 외핵의 전류 활동에 영향을 주어 지구 자기장을 불안정하게 만들 뿐 아니라, 맨틀에까지 영향을 미쳐 지각변동 등의 자연재해를 일으키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외핵의 교란은 지구의 지자기 감소 또는 역전현상을 유발한다. 나사(NASA)에서 2013년에 도래한다고 전망한 태양폭풍(Solar storm)이 발생했을 때 이를 보호해줄 수 있는 지자기가 없어진다면 지구로서는 최악의 환경이 된다. 실제로 지구 과거 역사에서 지자기 역전 현상에 의해 특정 생물이 멸종한 경우가 있었다. 강력한 우주선에 노출되면 시름시름 앓다가 죽게 되는 것이다. 지금처럼 휴대폰 남용으로 인한 지자기 감소나 역전 현상이 계속된다면 그 피해를 줄일 방법이 없다.

 

지구 온난화, 환경오염, 전자파 남용 등으로 인해 중병에 걸린 지구는 스스로 자신을 정화하고자 몸부림치게 되는데 이른바 ‘자정(自淨)작용’으로 나타나게 된다. 인체도 병이 들면 고열을 통해 세균을 태워 죽이려 하거나 설사와 구토를 통해 오염된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고 하는 것처럼, 거대한 생명체인 지구도 지진, 화산폭발, 허리케인, 홍수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자신을 치유하려 하는 것이다. 현대 과학은 빈번해지는 천재지변에 자정작용의 의미가 있음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바, 이는 생명체로서의 지구를 인식하지 못 하기 때문에 생기는 한계이다.

 

 

위기의 지구, ‘한 사람’이 희망이다

 

지구가 이렇게 일촉즉발의 위기를 앞두고 있음을 인식한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선 국가 차원에서는 지금까지 국가를 운영해왔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어야 한다. 지금의 상황은 일상적인 국가운영 차원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원과 에너지를 남용하는 산업은 시급히 대체하거나 전환해야 하며, 특히 지구 온난화 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업종은 즉시 조정되어야 한다. 추락하는 경제지표에 끌려가지 않고 국민들의 생활양식과 산업시스템 전체를 혁명에 버금가는 방법으로 전환해야 한다. 또한 국민들을 먹여 살릴 식량 및 식수, 의약품 등에 대한 국가 차원의 비축과 대비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국가가 가진 경직성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중요한 것은 개인의 의식 전환과 준비이다. 삶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진화하기 위함이요, 물질적인 것들은 그 진화를 위한 방편으로 주어진 것임을 인식해야 한다. 작고 소소한 지구사랑 실천을 시작하되 그 실천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지금 이러한 고통이 인류에게 다가오는 이유를 알아야 하며, 이것이 고통이 아니라 인류가 보다 성숙한 영적 존재로서 거듭나게 하기 위함임을 인식해야 한다.

 

현재 인간의 수준에서 지구의 자정작용을 원천적으로 막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나 인간이 노력하는 만큼 그 영향을 줄일 수는 있다. 인간의 노력에 의해 진도 9의 지진을 진도 7로 줄일 수 있고, 100일간 이어질 가뭄을 50일 정도로 줄일 수 있다. 인간 각자는 하나의 ‘소우주’로서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의식의 힘은 지구 전체를 바꾸어 놓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며 그것이 생명체인 지구를 살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한 사람이 바로 ‘나’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가장 좋은 해법은 ‘사랑’이다. 지구와 생명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일으키는 것만이 해결 방법이다. 비현실적인 방법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사랑은 극히 현실적인 방법이다. 위기에 살아남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구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다면, 그 사랑의 기운은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게 만들고, 만물을 성장시키게 한다. 그런 사랑의 행동과 마음이 도미노처럼 연속적으로 이어지고 인류의 전체의식으로 자리 잡게 되면 지구는 격렬한 자정작용을 줄이게 될 것이다. 나아가 그런 사랑의 힘은 인류가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으로 태어나는 원천이 될 것이다.

 

“우리 우주인들은 지구의 인류가 깨어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들이 지금 다가오는 위기를 잘 넘기고 새로운 시대로 도약하는 것을 돕고자 하며, 이 대화를 통해 우리의 선의(善意)를 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당신들과 우리는 우주의 동반자이고 형제이기도 하니까요. 당신들이 깨어나는 때가 너무 늦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5. 책 속으로

 

이 책은 지난 6개월에 걸쳐 시리우스 행성에서 온 우주인과 파장(텔레파시)으로 나눈 대화를 정리한 기록입니다. 이 대화에서 우주인은 임박한 지구의 위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가뭄과 홍수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식량과 물, 에너지 위기뿐만 아니라 지진과 화산폭발, 쓰나미 등 자연재해의 위험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의 모든 존재들이 임박한 위기를 온 몸으로 느끼고 있지만 단지 인간만이 그 사실을 모르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바쁘다고 했습니다.

- ‘프롤로그’에서

 

 

이미 지구 환경과 문명의 위기를 논하는 책들은 지구상에도 넘치고 있습니다. 굳이 믿어지지도 않을 이런 대화까지 큰 위험부담을 지며 세상에 내놓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깊었습니다. 특히 대화를 통해 전해진 내용을 과학적으로 단시간 내에 증명하기는 어려우면서도 그 내용이 너무 심각하다 보니 한동안 딜레마에 빠져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위험에도 불구하고, 의구심이 가득한 채 시작된 대화가 진행될수록 대화 속에 담긴 선의(善意)와 진심을 느낄 수 있었고, 저에게만 전해진 메시지가 아닌 지구인 전체에 전해진 공적(公的) 메시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여러 어려움을 무릅쓰고 대화 내용을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 ‘프롤로그’에서

 

 

나 하나 물을 아껴 쓴다고 지구 저편의 가뭄에 도움이 될까? 나 하나 음식을 아낀다고 굶주리는 이들에게 양식이 될까? 나 하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다고 지구 오염이 줄어들까? 하지만 ‘도움이 된다는 것’이 그들의 답변이었습니다.

- ‘프롤로그’에서

 

 

인체를 보면 코를 통한 호흡 계통이 있고 피부에도 숨구멍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모든 생명체는 호흡을 하는 통로가 있습니다. 지구의 코에 해당하는 통로가 현재의 북극과 남극에 해당하며, 숨구멍에 해당하는 것이 화산과 온천입니다. 지구 외부로부터 들어온 우주선과 전자파는 대부분이 지구 자기장을 타고 흐르다가 방전 통로를 찾게 되는데, 이곳이 지구의 북극과 남극입니다. 모여진 우주선이 상당한 양으로 충전되어 지표에 방전되면서 빛을 내는 것이 극지방에서 흔히 관측되는 ‘오로라’이지요. 결국 외부 우주선은 지구 자기장이 통로가 되어 지구 내부로 유입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전자파에 의한 지자기 교란’에서

 

 

아프리카는 신·방광(腎·膀胱)에 해당합니다. 그들의 검은 피부에서도 알 수 있고 뛰어난 운동신경이나 몸의 능력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 아프리카는 또 배설의 역할도 합니다. 아프리카가 그토록 덥고 황폐한 땅이 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아프리카는 뜨거운 온난화의 기운과 오염물질을 그곳으로 가져와 떠안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많은 가난과 기아가 그곳에서 먼저 시작되고 있는 것입니다. 아프리카는 지구 전체의 아픔을 가장 먼저 받고 있는 것이며, 그들을 돌보지 않으면 머지않아 다른 이들도 그렇게 될 것이란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 ‘우주인이 전하는 지구의 위기’에서

 

 

아프리카의 우기 시 폭우로 강이 범람하듯 한반도의 장마도 폭우 위주로 넘어갈 것입니다. 폭우로 인한 하천의 붕괴가 상당 부분 증가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 올해 한국의 식량 생산량은 평년대비 50~60% 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정도만 해도 성공적인 생산량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는 더욱 생산량이 줄어들기 때문이죠.

- ‘한국의 자연재해’에서

 

 

일본의 지진, 화산과 해일로 남부(영남)지방의 피해가 올(2011년) 하반기의 주요 이슈라면 내년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백두산이 될 것입니다. 중국의 간섭을 염려하겠으나, 중국은 초대형 지진과 기상악화로 정부의 통제력을 사실상 상실할 가능성이 많으며, 그 외 여러 국내외 문제가 겹쳐 각 소수민족들은 자연스레 자치를 이룰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한국의 자연재해’에서

 

 

이번 일본의 지진은 자정작용의 시작을 알리는 경고입니다. 뉴질랜드의 지진에 이어서 지구의 상황을 남의 일 보듯 하는 지구인들의 시각을 바꾸려는 지구의 경고죠. 이 정도는 맛보기도 안 될 정도의 강도입니다. 경고이기에 직접 타격이 아닌 간접적인 충격으로 온 것이니 앞으로 일어날 재앙의 크기를 알만 하실 것입니다. 또한 세상에 방사능의 무서움을 알려 앞으로의 재난에 있어 경각심을 갖게 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 ‘세계의 자연재해’에서

 

 

미국은 2011년에 동부 해안 지역을 따라서 지진이 발생할 것이며, 그 손실은 매우 클 것입니다. 그리고 중서부에서는 시골 지역에 있는 대부분의 작은 도시에 홍수와 더불어 무서운 토네이도와 쓰나미가 올 것입니다. 2011년은 초대형 화산이 폭발하는 해는 아니지만 그 화산들이 융해된 에너지를 모으고 있어서 가까운 미래에 폭발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 ‘세계의 자연재해’에서

 

 

2011년~2012년 대양주의 도시들은 쓰나미의 피해를 입을 것입니다. 바닷가에 건물과 휴양지가 즐비한 호주 해변 도시들의 피해가 예상됩니다. 태평양 화산대의 움직임으로 일어날 쓰나미는 해를 더해가며 강해질 것입니다. (.....) 호주의 경우는 도시들이 모두 바다 주변을 빼곡히 메우고 있어 쓰나미를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시드니의 아름다운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의 운명도 어찌될지 지켜보아야 할 만큼 심각한 상황입니다.

- ‘세계의 자연재해’에서

 

 

지금 지구인은 너무 잡다한 것에 많이 매여 있어요.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한 주식투자 혹은 재테크에는 목매면서 내가 소모하는 일회용품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도 가지지 않지요. 중요한 것은 가치의 기준입니다.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강조하기 위한 경고의 메시지가 많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극소수였기에 지구가 인간에게 최후의 경고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 ‘의식의 확장’에서

 

 

로마문명의 번성기 때 로마가 멸망하리라 누가 생각했을까요? 하지만 어떤 것도 성할 때가 있으면 쇠할 때가 있는 법이죠. 달이 차면 기웁니다. 지금 자본주의 문명은 내부에서 파열구가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파열구는 자연이 만들고 있지요. 인간 자체의 자정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자연, 그리고 지구가 문명의 교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 ‘의식의 확장’에서

 

 

철부지 자식들로 인해 병이 나서 죽을 지경이 된 어머니 지구에게 먼저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사과해야지요. 그리고 치유 방법을 생각해 보면 됩니다. 대기 중에 화火 기운이 넘쳐서 문제가 된다면 농사를 짓거나 식물을 키워서 화 기운을 끌어내리면 됩니다. 만물이 생장하는 곳에서는 성장을 위한 화의 기운이 필요하므로 그 기운이 자연스럽게 그 곳으로 흘러내리게 되지요. 그렇게 되면 지구의 화 기운이 줄면서 식물은 자라나게 됩니다.

- ‘사랑’에서

 

 

- 결국 궁극적으로는 ‘생태공동체’가 답인 건가요?

= 그렇습니다. 앞으로의 지구는 더 이상 지금과 같은 시스템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수백, 수천만이 좁은 도시에 밀집해서 어디에서 오는지도 모를 음식을 먹고 누가 만드는지도 모를 제품들을 대량으로 소비하며 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수많은 인간들, 엄청난 상품들과 쓰레기들, 공간을 가득 메운 오염된 공기와 소음들. 이제 그 모델은 종언을 고할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발버둥을 치겠지만 그 생명력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흐름에 자리를 내어주게 될 것입니다.

- ‘흙으로 돌아가는 생태공동체’에서

 

가져온 곳 : 블로그 >행 복 한 명 상|

글쓴이 : 소자운|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