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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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울 때....

헬로우 럭키 찬! 2012. 10. 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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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울 때..........        이생진

 

이 세상 모두 섬인 것을
천만이 모여 살아도
외로우면 섬인 것을
욕심에서
질투에서
시기에서
폭력에서
멀어지다 보면
나도 모르게 떠있는 섬
이럴 때 천만이 모여 살아도
천만이 모두 혼자인 것을
어찌 물에 뜬 솔밭만이 섬이냐
나도 외로우면 섬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