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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말 토씨까지 받아적어야 A+ 받는 서울대
http://media.daum.net/v/20141023214010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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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디어다음] 책
글쓴이 : 한겨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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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가르치는 방식을 답습하면서 교수를 닮는 걸 최고목표로 삼는 서울대 교육방식으로는 스승보다 뛰어난 제자를 길러내는 청출어람이 불가능하다. 이것은 분명 질문을 귀찮아하고, 진도를 강조하며, 수용적 사고를 통해 지식기초를 다진 뒤에야 비판적 창의적 사고를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 시대착오적 사고에 젖어 있는 교수 탓이다. 창의적 학습과 수용적 학습엔 선후가 있는 것이 아니며 그것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이 소장이 인용한, 몰입 이론으로 유명한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창의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 노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임을 증언한다.
수용 일방적 학습은 창의력의 싹을 자르는 셈이다.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다 온 큰조카 녀석의 단말마적인 한 마디가 뇌리를 스칩니다.
한국에서는 자기의 의견을 말 하는 것도, 질문하는 것도 너무 눈치보여 겁난다는.....
돌아오는 것은 시쳇말로 '쫑코'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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