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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밤 내리 뱀에 시달리는 중입니다.
정작 뱀 보고 넋 날린 것은 동생인데 이노므 자슥이 얼마나 읊어댔는지 급기야 제가 본 것으로 각인이 되었던 거예요. ㅎ
잠이 깨어서도 오금이 펴지지 않아 소파에 오르기도 힘이 들었죠. 으~~~~
오늘 새벽에도 굿판의 무당보다 더 격하게 뛰어 오르면서 눈을 뜬 시간은 3시 10분....다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섬뜩하여 컴터 앞에 앉았습니다.
헐!!
뱀 꿈에 따라 해몽은 여러 가지 인데요....오늘 꿈은 흉몽입니다.
‘잊자 잊자 ♪♩~오늘 만은 미련을 버리고...♬♪♫...’ ㅎ
일단 버티자!
그리고 떠오른.....
플로토의 ‘꿈과 같이’ㅠㅠ;;
원 제목은 ‘나의 사랑이 나타나다’ 쯤 된다고 해요. 극의 내용을 보면 두 제목 다 어울립니다만.
파바로티의 노래가 유튜브에 있어서 들었습니다.
오페라 무대에서 떼어 와 피아노 반주만으로 들으니 분위기가 살짝 다르네요.
하지만 덜 여문 귀라도 그가 역시 ‘남과 다름’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뱀을 사랑해야 하는데....뱀 띠 손주를 생각해서라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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