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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러시아 민요로 알고 있었던.......늘 들어도 썰물 같은 쓸쓸한 여운을 준다.
종교적 내용을 담고 있는, 사실은 네덜란드 민요.
음악 들으면서 눈을 감으면 세상의 모든 슬픈 사연들이 앞 다퉈 우르르 달려 들 것만 같다.
원어를 그대로 풀이하면 '귀한 이가 되게 하소서'라드만.
바이올린의 눈물이 보일 것 같은, 최고의 애절함이 담겨 있는 음이다.
그리그의 '솔베이지 송'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
우쿠렐레 연주는 그나마 초큼 가볍긴 하다.
바이올린 : 수사네 룬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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