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토)~3일(일)
모임 있는 사위 차에 얹혀 온 사랑이들과 알라딘 서점 들른 후 보낸 첫날 저녁
다음 날, 술병 난 사위 남겨두고 우린 남포동 가서 놀았다.^^
아트 박스에서 녀석이 필요로 하는 몇 가지 용품 싸 들고 점심 먹으러 들어간 한식부페 ‘콩밭에’.
워낙 알려진 곳이라 대기자가 많으면 갈아탈 생각으로 들어섰다가 요행히 한 자리 차지했다.
와, 진짜로 가성비 쩐다.
몇몇 블로그에 올려진 사진을 보니 메뉴가 매번 조금씩 바뀌는 것 같고, 오늘은...
전체적으로 맛에 아쉬움이 없었다는 개인적인 평 남겨 본다.
전 메뉴 조미료 무첨가를 표방하는 ‘콩밭에’, 담에 또 와야 쓰것다는.^^
맛있게 목구멍까지 채운 뒤 롯데 백화점 광복점의 앵무새 카페로 향하는 길.
아스팔트가 벌겋게 달구어진 것 같은 시각 붕괴가 일어날 만큼 hot,hot,hot한 날씨, 인파로 북적이던 BIFF광장과 주변은 휑하다.
앵무새 카페 리프 패럿
1시간에 9천 원, 입장 후 개인 소지 가능한 물통에 어른은 타서 마실 수 있는 커피 캡슐 한 개와 어린이는 과일 쥬스 한 통이 제공된다.
꽤 센 가격이긴 하나 녀석의 즐거움은 그 이상이니 불만은 넣어 둬, 넣어 둬.^^
사실 그 한 시간을 나도 은근 즐겼네.ㅎㅎㅎ
네가 좋다면 우린 그걸로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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