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집이 제일 좋지만.....
헬로우 럭키 찬!
2018. 7. 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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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보닛 위에서 계란 프라이도 해 먹을 수 있답니다.
오죽하면 대프리카라는 신조어가 출현^^;;했을까요.
하긴 뭐, 부산이라고 뒤지겠습니까만.
아......그래도.....
이렇게 펄펄 날아다니는 6세 男兒를 종일 집에 가둬 두는 것이 하마를 사막에 가두는 것과 같지 않을까......ㅎ
해서 30분 짜리 첫 타임만 뛰고 깔금하게 빠지기로 했습니다.
가 보자.
시민공원 물놀이 분수 앞으로!!!!
헐!!!!
이런 장관ㅎ이 펼쳐지고 있었다는.
그래서,
우린 막 쏴대는 땡볕에게 그냥 맞아 죽기로 결심했습니다.
찬 너는 미련 없이 30분 채우고 와아~~~ㅠㅠ;;
하늘로 달아나는 분수, 따악 지금 이 순간,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어요.^^;;
찬, 밥 먹고 들어 갈까?
응.
쪼오끔 걸어야 되는데?
그냥 집에 갈래.
아 역시 사람도 죽일 수 있는 날씨 맞습니다.
녀석이 집에 가자네요. ㅎ
집에서 시켜 먹었습니다.
(배달하시는 분께 많이 죄송하긴 한데...매상 올리는 게 더 나으실라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