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따라서..../2022년, hrer and now
진해 남문 아파트, 봄 날의 아침 풍경
헬로우 럭키 찬!
2022. 4. 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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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월)
전날의 즐거운 노동^^;;으로 딸네서 하루 더 묵었던 다음 날, 오전 7시 즈음의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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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무리 봐도 참 좋은 곳이다.
특히 아이들을 위해서는 더없이 풍요로운 환경이다.
천혜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만한 입지라면 개인의 성향에 따라 최상급 보금자리가 될 수도 있는.
현실적인 환경이란 인성과 감성이 배제된 성적 지향적인 교육 조건을 갖춘 곳이어야 하지만 딸아이는 조금도 개의치 않는다.
별수 없이 학교와 학원에 매이는 것은 여느 아이들과 별반 다를 것 없으나 이곳의 모든 풍경만큼은 아스팔트 킨트가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즐거움을 매일, 잔뜩 선사해 주기 때문이다.
삶에서 자신을 볼 수 있다는 건
매우 중요하다
햇살이 내리는 봄날
오늘도 꽃길에서 나를 보며
꽃 마음을 품는다.
김덕성 ‘꽃길에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