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군, 우리도 이거 해 줘.

 

폰 정리하다 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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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합기도장에서의 네 생축 파티(라기 보다 같이 잠시 즐거음을 공유하는 시간이겠지^^) 때 동영상이네.

 

도장에서 준비해 주신 소박한 케익에 많은 친구들이 축하해 주는 이 들뜬 분위기...

 

사실 다시 보기 하면서 깜놀했던 느낌 때문에 남겨 놓기로 했단다.

방방 뛰며 넘치게 기뻐하는 네 모습 보이니?

세상 낯설더라고.

아, 원래 이렇게 표현이 풍부한 애였구나 싶으면서 문득 미안해 졌지.ㅎ

우리가 뭘 잘 못 한 걸까.

다온군,

할미도 이런 현상 체험 하고 싶어.

   

 

세상에서 행복을 가장 잘 찾아 내는 아이로 커 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