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Franz Krommer, 1759-1831
Quartet for Clarinet & String Trio in B falt major, Op. posth(유작)
프란츠 크롬머 / 클라리넷 사중주 Bb 장조
전 악장 이어듣기
Dieter Klöcker, clarinet
1악장 Allegro moderato
2악장 Adagio sostenuto
3악장 Rondo Allegro
프란츠 크롬머(Franz Krommer, 1759~1831, 체코)는 바이올린 연주자이면서 목관악기에 관심을 기울여 많은 협주곡을 남겼다. 이 곡은 그의 5개의 클라리넷 협주곡들 중 첫번째 협주곡(Op. 35)을 쓴 후, 1803년에 작곡된 곡.
Clarinet Quartet in D major, Op.82
프란츠 크롬머 / 클라리넷 사중주 D 장조
1악장 Allegro Moderato
2악장 Adagio
3악장 Minuetto Allegretto
4악장 Rondo
Clarinet Concerto in E flat major, Op.36
프란츠 크롬머 / 클라리넷 협주곡 Eb 장조, Op.36
전곡(Full)
Mov.I: Allegro 00:00
Mov.II: Adagio 10:54
Mov.III: Rondo 16:02
Kálmán Berkes, clarinet & cond.
Nicolaus Esterházy Sinfonia
1악장 Allegro
Falzberger Alexander, clarinet
Mozartfestival Bad Goisern 2011
Narek Arutyunian, clarinet
3악장 Rondo. Allegro Moderato
Concerto for Two Clarinets in E flat major, Op.35
프란츠 크롬머 / 두 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협주곡 Eb 장조, Op.35
Mov.II: Adagio 10:16
Mov.III: Rondo 15:12
Kálmán Berkes, clarinet I & & cond.
Tomoko Takashima, Clarinet II
Chris Goodman & Boyan Ivanov, clarinets
Andrea Kmecova, piano
3악장 Rondo
Wenzel Fuchs & Orçun Civelek, clarinets
Rengim Gökmen, cond.
Presidential Symphony Orchestra of Turkey
Concerto for Two Clarinets in E flat major, Op.91
프란츠 크롬머 / 두 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협주곡 Eb 장조, Op.91
Mov.II: Adagio 12:01
Mov.III: Alla polacca 18:17
Sabine Meyer & Julian Bliss, clarinets
Academy of St. Martin-In-The-Fields Orchestra
3악장 Alla polacca
Franz Krommer (František Vincenc Kramář), 1759-1831
체코의 프란츠 크롬머 Franz Krommer(1759-1831)는 헨델이 죽고 여섯 달 후에 모라비아에서 태어나, 베토벤이 죽고 4년 후에 빈에서 죽은 고전파의 중요한 작곡가이다.
나중에 시장이 되는 여관 주인의 아들로 태어나, 1773년부터 작곡가 겸 합창 지휘자인 아저씨에게서 바이올린과 오르간을 배웠으며, 그 곳의 오르간 연주자가 되었다.
1785년 빈으로 진출하나 일자리가 없어 헝가리로 가서 와신상담, 작곡가로 명성을 얻어 1795년 돌아와 우여곡절 끝에 1798년 이그나츠 공작의 궁정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 된다.
그로부터 12년 동안 초기에 작곡한 곡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곡들을 만들며 수많은 작품을 남겨 오늘날 다작의 작곡가라는 말을 듣게 된다.
1813년 프란츠 1세 황제 때 오스트리아 궁정 악장과 궁정 작곡가가 된 크롬머는 합스부르크 왕가와 함께 유럽을 여행하는 영광까지 누리게 된다.
당시에는 베토벤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라 불릴 정도로 명성이 높았으며, 그의 현악 사중주들은 하이든의 것을 능가한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였다.
바이올린 연주자이기도 한 그는, 현악사중주와 바이올린 협주곡 등에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목관을 위한 곡도 많이 만들었다.
그의 사후, 그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많은 음악들이 잊혀졌지만, 그의 클라리넷 곡과 오보에 협주곡 Oboe Concerto Op.52는 지금도 많이 연주되고 있다.
오보에는 높은 소리를 내는 목관악기로 그 음색이 맑고 정갈하여 가벼운 선율을 얹어 듣노라면 우울할 때 기분전환으로 알맞은 악기이다.
크롬머의 오보에 협주곡은 경쾌하고 리듬감 있는 오케스트라의 지원을 받으며, 오보에의 독특한 음색이 우아한 듯 그윽하게 또는 낭랑하고 발랄하게 더러는 외롭고 쓸쓸하게 겨울의 서정을 돕는다.
이어폰으로 듣다 깜박 졸았어요.
나른하고 나긋하고...^^